암 생존자 및 가족을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 모집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 암 생존자를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암 치료를 마친 환자가 겪는 신체적과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연의 치유력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
암 생존자를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 소개
가천대 길병원이 선보이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암 생존자를 위한 특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인천대공원 내 치유숲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암 생존자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 회복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신체적 치료를 넘어서, 정서적인 안정과 회복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기에, 많은 암 생존자들에게 필요로 하는 사안이라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숲치유사와 함께하는 여러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예를 들어, 참가자들은 자연 이름 만들기, 숲길 걷기, 림프마사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치유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풍욕과 함께 마음 근력 향상 훈련, 나만의 피로회복제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러한 활동들은 참가자들이 자연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
2024년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평균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수치로, 참석자들은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받는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반응은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소중한 피드백으로 작용하며 매년 개선되고 있다.
암 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
가천대 길병원은 암 생존자를 위한 프로그램에 더해, 그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암 생존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치료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보다 포괄적인 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치유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가족들이 자연환경에서의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정서적 회복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마련된 프로그램은 생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성을 높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한다.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추가하여,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암 생존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제공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함께 치유의 과정을 경험하도록 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가족들의 참여는 각자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견해를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참여 방법 및 추가 정보
암 생존자와 그 가족들은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일정, 프로그램 세부사항, 그리고 참여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천대 길병원의 프로그램은 해마다 많은 참여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 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도 암 생존자와 가족들이 더욱 빛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
```
댓글
댓글 쓰기